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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껌딱지' 정태우, 子 옷부터 잠자리까지 질투 폭발(살림남2)
작성 : 2022년 06월 30일(목) 17:07

살림남2 정태우 / 사진=KBS2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정태우가 남다른 아내 사랑을 드러낸다.

2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침대에서 아내의 옆자리를 차지하려는 정태우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항상 아내에게는 자신보다 아이들이 우선이라고 느껴왔던 정태우는 이날 아내 장인희가 아이들 옷과 신발만 사 오자 질투심이 폭발한다.

특히 잠자리에서도 아내 옆자리를 두 아들에게 뺏겨 불만이 쌓일 대로 쌓인 정태우는 "이제 따로 잘 때가 된 것 같아"라면서 분리 취침을 시키기 위한 작전에 돌입한다.

정태우는 아내가 외출한 사이 아이들 방을 자기 좋은 침실으로 개조한다. 하지만 엄마와 떨어지기 싫은 어린 둘째 하린이가 따로 자는 것을 거부하자 "따로 자면 갖고 싶은 것 다 사줄게"라고 제안한다. 하린이는 인기 절정의 캐릭터 빵을 요구했다고.

이후 정태우는 백방으로 돌아다녀봤지만 도저히 구할 수 없었고 결국 하린이는 "아빠는 거짓말쟁이야!"라며 토라져 버렸다는데.

또한 결혼 14년 차임에도 "연애 때처럼 손잡고 돌아다니고 항상 그랬으면 좋겠다"는 못 말리는 '아내 껌딱지' 정태우 부부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도 공개된다.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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