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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 4승+최지훈 3안타' SSG, 한화에 8-3 승리
작성 : 2022년 06월 29일(수) 22:20

노경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SG 랜더스가 한화 이글스에 전날 패배를 되갚아줬다.

SSG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3으로 이겼다.

이로써 SSG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47승 3무 25패를 만들었다. 한화는 24승 1무 48패다.

SSG는 1회초부터 대거 5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1회초 최지훈-최정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한유섬의 2타점 2루타가 터졌다. 이후 전의산이 1타점 적시타를 추가했고, 오태곤의 2루타로 만든 2사 2,3루에서 김민식이 2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이후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2회초에도 SSG는 추신수가 사구, 최지훈이 안타로 출루한 무사 1,2루에서 최정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 한유섬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무사 1,2루에서 박성한의 1타점 적시타로 7-0을 만들었다.

한화는 6회말 마이크 터크먼-김태연의 연속 안타로 맞은 1사 1,2루에서 정은원이 좌익수 뜬공, 김인환이 1루수 땅볼로 물러나 득점하지 못했다.

하지만 한화는 7회말 2사 후 변우혁의 솔로포로 한 점 만회에 성공했다.

SSG는 8회초 김성현의 볼넷, 추신수의 안타로 만든 2사 1,3루에서 최지훈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냈다.

한화는 9회말 백용환의 2루타, 권광민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변우혁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 유로결의 적시타로 한 점 만회했으나 거기까지였다.

결국 경기는 SSG의 승리로 끝났다.

SSG는 노경은이 5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4승(2패)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최지훈이 5타수 3안타 2득점 1타점, 최정이 2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으로 활약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윤대경이 1이닝 동안 8피안타 7실점하며 일찌감치 기세를 넘겨준 점이 뼈아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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