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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서예지가 설계한 복수 2막 관전 포인트 공개
작성 : 2022년 06월 29일(수) 13:10

이브 관전 포인트 / 사진=tvN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이브' 서예지의 복수 2막이 오른다.

29일 tvN 수목드라마 '이브' 측은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앞서 이라엘(서예지)는 한소라(유선)가 자신의 친모 김진숙(김정영)을 살해했음을 깨닫고 13년간 설계한 복수 계획을 전면 수정했다. 이에 그는 기업 LY의 안주인이 되고자, 소라 앞에서 자신의 정체를 오픈했다. 반면 강윤겸(박병은)에게는 이별을 선언함으로써 그의 이성을 뒤흔들어 자신에게 더욱 빠져들게 했다.

그러나 '복수 동반자' 장문희(이일화)는 윤겸에게 사적인 감정을 느끼고 있는 라엘을 불안하게 생각하며 윤겸에게 그의 신상을 알리려는 모습을 드러내 궁금증이 더해진다.

또한 윤겸이 기업 LY에 이어 라엘까지 완벽히 쟁취하고자 하는 야망을 드러냈다. 라엘을 만나기 전 윤겸은 혼외자로 태어나 처갓집에 옥죄어 사는 핍박 받는 삶 속에서도 묵묵히 버텨왔다. 라엘과 만남 후 윤겸은 부친 강본근(이승철), 장인 한판로(전국환)의 눈을 속이고 기업 LY의 꼭대기에 서기 위한 행동에 돌입했다.

여기에 라엘과 윤겸의 불륜을 알게 된 소라의 폭주가 예고됐다. 소라는 남편 윤겸이 자신의 생일에 외박한 이후 돌변한 데 이어, 남편의 불륜 상대가 라엘이라는 것을 알게 된 뒤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

이에 소라는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주겠다며 격한 분노를 내비쳤다. 과연 라엘에 대한 분노가 극으로 치닫은 소라가 보여줄 독기 품은 폭주에 관심이 높아진다.

아울러 서은평(이상엽분)이 라엘을 지키기 위한 복수에 적극 가담했다. 은평은 자신을 아들처럼 대해준 이태준(조덕현) 딸 라엘의 복수 계획에 그를 돕고자 했다.

현재 은평은 그의 복수 대상인 한판로와 접촉, 그가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밑그림을 확인하며 한판로의 세계에 깊숙이 침투하기 시작했다. 라엘의 복수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한 은평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은형이 라엘에게 보이는 호의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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