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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크랭크인…류준열→박정민 고사 현장 공개
작성 : 2022년 06월 29일(수) 09:59

머니게임 크랭크인 / 사진=롯데컬처웍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머니게임'이 크랭크인에 돌입했다.

'머니게임'(극본 한재림·연출 한재림) 측은 25일 크랭크인에 돌입하며 고사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머니게임'은 배진수 작가의 네이버 웹툰 '파이게임'과 '머니게임'을 합쳐 새롭게 각색한 8부작 시리즈다. 사회적 인프라가 단절된 공간 속 사망자가 나오면 게임이 종료되는 극한의 설정 속에서 참가자 8인이 협력과 반목을 거듭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 '비상선언' '더 킹' '관상'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이 각본·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배우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 등이 합류해 캐스팅을 완성했다.

크랭크인에 앞서 진행된 고사에는 한재림 감독을 비롯해 배진수 작가와 8인의 배우가 참여했다.

한재림 감독은 "원작이 있는 작품을 영상화하는 작업은 처음이라 긴장되고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다"며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재미있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번 OTT 시리즈 '머니게임'은 최초로 두 원작을 합쳐 새롭게 각색 및 영상화하는 시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은 '스위트홈' '그 해 우리는' '유미의 세포들' 등 네이버웹툰의 영상화 사업을 이끄는 스튜디오N과 영화 '더 킹' '비상선언' 등을 제작한 매그넘나인이 맡으며 롯데컬처웍스가 메인 투자와 공동 제작사로 참여했다.

'머니게임'은 크랭크인 후 촬영을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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