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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요즘 노래 바람 들어, 부끄러우면서도 행복" (아침마당) [TV캡처]
작성 : 2022년 06월 29일(수) 09:12

아침마당 김영옥 / 사진=KBS1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침마당' 김영옥이 노래를 사랑하게 됐다고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는 요리 연구가 이혜정, 변호사 박준영, 배우 김영옥, 의사 황인철, 탁구 감독 현정화가 출연했다.

이날 김영옥은 "연기자로 60년을 넘게 일하고 있다. 그런데 요즘 바람이 들었다. 어디서 노래를 조금 했더니 잘한다더라. 부끄럽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노래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드렸다면 남다르지 않냐"며 "가수를 꿈꿔본 적도 없다. 하지만 어떻게 '아침마당'에 오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영옥은 "드라마에서 욕쟁이 할머니 역을 했는데 그게 랩 같아 보였는지 랩을 한 적이 있다. 또 '뜨거운 싱어즈'란 예능에서 합창을 하게 됐다. 정말 어렵더라. 거기에다 독창까지 맡아 부르기도 했다"며 "노래는 이제 다시 안 하겠다고 했지만, 이 자리는 어느 때보다 귀한 자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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