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여자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프레지던트컵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꺾고 2조 1위에 등극했다.
한국은 29일(한국시각) 슬로베니아 라스코의 트리릴리예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프레지던트컵 2조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38-23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1차전 이탈리아전 승리(35-28) 후 2연승을 달리며 2조 1위(승점 6)로 올라섰다.
앞서 2022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 나섰던 한국은 D조 3위에 머물며 16강 진출에 실패, 순위결정전 격인 프레지던트컵으로 밀려났다.
한국은 이날 전반전에만 18-11로 7점을 앞섰고, 후반에도 10점 이상을 벌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연송(한국체대)이 10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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