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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원 "장인·장모님 편해, 어떨 땐 버릇없다 하기도"(인간극장) [TV캡처]
작성 : 2022년 06월 29일(수) 08:10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인간극장' 강행원 씨가 처가가 편하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처가 식구들과 함께 살며 20년째 농사를 짓고 있는 강행원 씨의 '고구마밭에 행복이 주렁주렁' 3부로 꾸며졌다.

이날 강행원 씨는 아내 정수현 씨를 찾아 처제 집을 방문했다.

그는 "어디 없으면 처제 집에 오면 (아내가) 틀림없이 있다. 처제가 '밥 먹었냐'고 물어보면 밥 먹었어도 안 먹었다 하고 밥 얻어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강행원 씨는 "어렸을 때 한 집에서 지냈던 게 있어서 가족들이 다 편하다. 특히 장인, 장모님도 편하다"며 "어떨 때는 왜 이렇게 버릇없냐고 할 때가 있다"고 웃어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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