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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김윤진 "유지태, 메서드 연기파…정말 연인처럼 대해줘"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2년 06월 28일(화) 15:03

김윤진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종이의 집' 배우 김윤진이 유지태를 극찬했다.

김윤진이 28일 오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 경제구역'(이하 '종이의 집', 류용재 극본, 김홍선 연출) 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종이의 집'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작품이다. 김윤진은 극 중 대한민국 경기경찰청 소속 위기협상 팀장 선우진 경감 역을 연기했다.

이날 김윤진은 상대역이었던 유지태와의 호흡을 언급했다. 그는 "유지태 배우님은 저랑 비슷한 시기에 어릴 때부터 활동을 비슷하게 시작한 걸로 안다. 영화 시상식에서 뵌 정도, 친분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현장에서 만날 때 정말 완벽할 때 교수로 변신해서 오셨다. 유지태 배우는 메서드 연기를 하는 배우다. 카메라가 꺼져도 감정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신다"며 "현장에서는 작품을 위해서 정말 많은 노력을 하시는 분"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연애 감정을 깊게 만들기 위해 노력도 많이 하셨다. 따뜻한 커피를 늘 준비해주셨다. 늘 저를 진짜 여자 친구처럼 너무 다정하게 대해주셨다. 갑자기 제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그런 감정을 느끼게 하기 위해 노력을 해주시더라. 나이로는 후배지만 선배처럼 기대면서 촬영했다"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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