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종이의 집' 배우 김윤진이 술을 잘 못한다고 알렸다.
김윤진이 28일 오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 경제구역'(이하 '종이의 집', 류용재 극본, 김홍선 연출) 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종이의 집'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작품이다. 김윤진은 극 중 대한민국 경기경찰청 소속 위기협상 팀장 선우진 경감 역을 연기했다.
이날 김윤진은 극 중 술을 마시는 장면이 언급되자 "실은 술을 전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종서 씨도 술을 못 마신다. 저희 둘 다 못 마신다. 의외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전종서 씨랑 저랑 둘 다 센 역할도 많이 하고 그런 이미지들이 있는데 전혀 마시지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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