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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스먼 6승+홈런포 3방' 토론토, 보스턴 제물로 2연패 탈출
작성 : 2022년 06월 28일(화) 10:57

토론토 가우스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토론토는 28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2연패에서 벗어난 토론토는 41승 32패를 기록했다. 7연승을 마감한 보스턴은 42승 32패다.

선취점은 토론토가 가져갔다. 1회말 조지 스프링어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보 비셋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기세가 오른 토론토는 3회말 점수 차를 벌렸다. 1사 후 스프링어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아치를 그렸고 비셋의 안타로 연결된 1사 1루에서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도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가동했다.

한 번 불 붙은 토론토 타선의 화력은 좀처럼 식을 줄 몰랐다. 5회말 알레한드로 커크의 2루타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 3루에서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3루수 땅볼 타구에 3루주자 커크가 홈을 파고들었다. 이어진 2사 1루에서는 맷 채프먼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침묵하던 보스턴은 9회초 잰더 보가츠, 알렉스 버두고의 연속 안타로 연결된 무사 1, 3루에서 트레버 스토리의 희생플라이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의 안타와 재키 브래들리의 내야 플라이, 바스케스의 2루도루로 이어진 2사 2, 3루에서는 바비 달벡이 1타점 적시타를 쳤지만 거기까지였다.

토론토 선발투수 케빈 가우스먼은 7이닝 동안 110개의 볼을 투구, 4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6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스프링어(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와 게레로 주니어(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채프먼(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보스턴은 8안타를 치고도 단 2득점에 그친 타선의 집중력이 아쉬웠다. 선발투수 코너 시볼드(4.2이닝 9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7실점)도 조기에 강판되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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