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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당' 서인국, 정보력·신상 캐기로 인기 박수무당 '활약' [TV캡처]
작성 : 2022년 06월 27일(월) 22:21

미남당 서인국 / 사진=KBS2 미남당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남당' 서인국이 정보력으로 고객들의 미래를 점쳤다.

27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는팀원들의 정보력으로 박수무당 행새를 하는 남한준(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카페 미남당을 운영 중인 박수무당 남한준은 예약 손님 권기준의 과거를 점쳤다.

남한준은 "마누라 버리고 다른 여자랑 뒹굴다가 뒤통수 맞았구나. 돈 먹고 도망쳤으면 천벌 받았구나 하면 되지 여기가 어디라고 꾸역꾸역 기어들어오냐"고 말했다. 이에 권기준이 "어떻게 알았냐"며 경악했다.

하지만 3일 전 미남당 직원이자 국가정보원 출신인 해커 남혜준(강미나)로부터 신상을 미리 파악해뒀던 것. 남한준은 또다른 팀원 공수철(곽시양)을 시켜 차량까지 조사한 상황이었다.

이에 권기준은 남한준에게 자신의 돈을 찾으려는 방법을 청했다. 남한준은 "부적 한 장 써라"며 부적을 강매했다.

그러면서 "마음 같아선 도와주고 싶지 않으나 와이프를 봐서 써준다. 평생 와이프한테 속죄하면서 살아라"고 말했다. 그리곤 돈을 찾을 수 있는 장소를 부적에 써 알려줬다.

권기준이 자리를 떠나자 남한준은 애써 무섭게 지었던 표정을 풀며 너스레를 떨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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