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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버밍햄 월드게임 참가 선수단 교육 실시
작성 : 2022년 06월 27일(월) 15:42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대한체육회가 버밍햄 월드게임에 참여하는 선수단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대한체육회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베를린홀에서 제11회 버밍햄 월드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월드게임은 국제월드게임협회(International World Games Association)에서 4년마다 주최하는 대회로, 비올림픽 종목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종합경기대회이다. 올해 대회는 7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 간 개최되며, 34개 종목 100개국 3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 양궁, 당구, 볼링, 댄스스포츠, 체조, 핀수영,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우슈 등 총 8개 종목 38명(선수 25명, 경기임원 10명, 본부임원 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대회에 앞서 규정 미숙지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고 코로나19 등 각종 위험 요소로부터 선수단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날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은 온·오프라인으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스포츠안전, 도핑방지, 생활안내 교육이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온라인으로는 '스포츠윤리 런(Learn)' 홈페이지를 통한 성폭력 등 폭력 예방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을 기점으로 대회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한국 선수단의 본단은 7월 5일 미국 버밍햄으로 출발한다.

한편 이기흥 회장은 7월 6일에 출국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 및 국제스포츠기구 인사들과 스포츠 외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국제대회 참가를 통해 경기력을 향상하고 교류활동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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