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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신성들, 굽네 ROAD FC 061 대거 출격
작성 : 2022년 06월 27일(월) 13:55

사진=로드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로드FC가 오는 7월 23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하는 굽네 ROAD FC 061에는 기대받는 신성들이 대거 출전한다. 로드FC는 센트럴리그, 오디션 프로그램, 스카우트 등의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유망주들을 발굴해 왔다.

굽네 ROAD FC 061에 출전하는 센트럴리그 출신 신성은 이재훈(20, SSMA 상승도장), 최영찬(18, 로드짐 군산), 한민형(22, 팀 스트롱울프), 박민수(31, 영주 박민수짐), 이한용(22, 로드짐 원주 MMA)이 있다.

1부 1경기에서 대결하게 된 이재훈과 최영찬은 각자의 강점을 살려 아마추어에서 프로까지 차근차근 위로 올라왔다.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는 이재훈과 다채로운 공격으로 압박하는 최영찬이 대결하게 되면서 흥미진진한 대결이 예상된다.

센트럴리그 출신들의 대결은 멈추지 않았다. 센트럴리그에서 실력을 다져온 한민형과 박민수가 대결하게 되면서 격렬한 대결이 예기되고 있다. 두 선수는 2승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3승을 누가 가져갈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한용과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맞짱의 신' 준우승자 신윤서(19, 남양주 팀파이터)가 대결을 하게 되면서 치열한 설전으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두 선수는 SNS를 통해 양보 없는 디스를 주고받아 오면서 결전의 날을 기다리고 있다. 주목받고 있는 두 신성의 격돌 소식에 많은 팬들의 가슴이 뜨거워지고 있다.

신윤서를 비롯하여 굽네 ROAD FC 061에 출전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신성으론 '파이트클럽' 출신 우치하 송(24, FREE), 정진섭(24, 팀 피니쉬)이 있다. '파이트클럽'에서 패배했던 우치하 송은 정진섭에게 복수하기 위해 실력을 갈고닦고 있다.

정진섭은 '파이트클럽' 우승자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우치하 송의 패기도 만만치 않았다. "우승자라고 해서 달라질 거 없는 거 같다. 다 똑같은 사람이고 다 똑같이 내 주먹 한 대 맞으면 아파하고 뭐 쓰러질 수도 있고 체력이 깎일 거고, 그런 식으로 다 똑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진섭에게 경고했다.

로드FC에는 센트럴리그,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외에도 뛰어난 실력을 인정 받아 데뷔하게 된 선수들이 있다. 그중 한 명이 손재민(20, 팀 에이스)이다. 손재민은 숱한 대결을 견뎌온 유재남(34, 원주 배가짐)과 대결하게 되면서 치열한 대결이 예고되고 있다.

손재민은 2018년 우슈 세계청소년선수권 대회 1위, K-COMBAT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를 정도로 타 종목에서는 능력을 인정받았다. 로드FC에서는 지난 5월 굽네 ROAD FC 060에서 데뷔전을 치러 '밴텀급 전 챔피언' 이윤준 제자인 전동현을 판정승으로 꺾으며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모든 스포츠에는 세대교체가 존재한다. 격투기 또한 피해 갈 수 없다. 굽네 ROAD FC 061에는 대한민국 MMA의 미래인 신성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로드FC가 7월 23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하는 굽네 ROAD FC 061은 1부는 오후 1시, 2부는 오후 3시에 시작되며, SPOTV,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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