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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원 "♥아내·처제, 귀농 후 무거운 거 잘 들어…미안한 마음"(인간극장) [TV캡처]
작성 : 2022년 06월 27일(월) 08:11

인간극장 / 사진=KBS1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간극장' 강행원 씨가 아내 정수현 씨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처가 식구들과 함께 살며 20년째 농사를 짓고 있는 강행원 씨의 '고구마밭에 행복이 주렁주렁' 1부로 꾸며졌다.

이날 정수현 씨는 "고구마를 심고 나면 주로 포장 작업과 밭에서 풀 메튼 작업 두 가지밖에 없다"며 "그나마 일 년 중에 가장 한가하다. 고구마를 심을 땐 거의 전쟁"이라고 털어놨다.

앞서 치위생사로 근무하던 정수현 씨는 남편 강행원 씨를 따라 귀농을 결정했다.

이에 대해 강행원 씨는 "원래는 그렇게까지 힘이 안 좋았는데 지금은 슈퍼우먼이 됐다. 처제도 처음엔 '무거워서 못 들겠네' 했는데 지금은 다 들어버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쪽에 있는 사람들은 제가 운동으로 다 단련시켜놨다. 그러면서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든다"고 고백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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