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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서인국, 조윤희 정체 알고도 다가가지 못해 눈물
작성 : 2014년 11월 20일(목) 21:42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방송화면

[스포츠투데이 차지수 기자]'왕의 얼굴' 서인국이 조윤희의 정체를 알고 안타까운 눈물을 흘렸다.

20일 오후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광해군(서인국 분)은 술에 취한 가희(조윤희 분)의 품에서 옥돌을 발견하고 그가 자신이 찾아헤매던 여인임을 알게 됐다.

이날 가희는 광해군과 기방에서 술을 마시던 중 기생을 괴롭히는 한 사내를 발견하고 그에게 음주 대결을 신청했다. 사내와의 대결에서 이긴 후에는 곧바로 정신을 잃고 광해군의 품에 쓰러졌다.

마침 가희의 품에서 옥돌이 떨어졌고 광해군은 그것이 자신이 어릴 적 가희에게 줬던 표식임을 단번에 알아챘다. 하지만 그는 끝내 가희에게 자신이 진실을 알았음을 드러내지 않았다.

광해군은 자신의 호위무사에게 "저 아이가 남자로 살아가는 이유가 있을 텐데 괜히 아는 척 했다가 또 사라져버리면 어쩌겠나. 어찌 저 아이를 한 번에 알아보지 못한 것인지 참으로 한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차지수 기자 luckiss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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