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가수 임영웅이 출연한 MBC 가요순위프로그램 '쇼!음악중심' 시청률이 두 배 이가까이 상승하며 '임영웅 효과'를 톡톡히 보여줬다.

지난 25일 방송된 '쇼!음악중심'769회는1.1%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전주 6월 11일 방송이 기록한 0.6% 시청률 보다 두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로, 올해 두번째로 높은 시청률이다. 시청률 가뭄 현상에 시달리며 0%대 중반 시청률을 이어오던 '쇼!음악중심'으로서는 임영웅 효과를 제대로 보고 있다.

임영웅은 이번 '쇼!음악중심'에서 부른 '무지개'는 정규 1집 'IM HERO(아임 히어로)' 수록곡이다. 산뜻 발랄한 가사와 춤이 어울어진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무지개' 무대는 상상 그 이상이었다. 임영웅은 무대 내내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다. 특히 중간 댄스 노래 브레이크까지 넣어 댄서들과 함께 멋진 장면을 연출했다. 그는 춤을 추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임영웅은 6월 브랜드 평판 가수 부문 1위, 트로트 가수 부문 1위를 차지 하면서 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여 현재 최고의 대세를 증명 했다.

또한 16일 생일을 기념해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에 2억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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