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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주니어 핸드볼, 세계선수권 2패 뒤 첫 승…본선 좌절
작성 : 2022년 06월 25일(토) 23:01

한국-브라질 경기 장면 / 사진=국제핸드볼연맹 공식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여자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제23회 세계선수권대회 조별예선에서 2패 뒤 첫 승을 거뒀다.

한국은 25일(한국시각) 슬로베니아 첼레에서 열린 대회 D조 조별예선 최종 3차전에서 브라질에 28-22로 승리했다.

앞서 한국은 1차전에서 노르웨이에 22-26으로 패한 뒤 2차전에서 프랑스에 21-34로 졌다. 이미 2패를 당해 16강 결선리그 진출이 무산됐지만 첫 승 수확에 성공했다.

1승 2패로 조 3위에 랭크된 한국은 26일부터 17위부터 32위까지 순위결정전 성격을 갖는 프레지던츠컵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32개국이 8개조로 나서 조별예선을 치른 뒤 상위 2팀이 본선에 오른다. 16개국이 2개 조로 나뉘어 한 번 더 리그를 치러 승부를 가른다.

이 대회 역대 최저 성적이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한 바 있다.

2014년 크로아티아 대회에서 비유럽 국가로는 처음으로 러시아를 꺾고 우승을 차지기도 했고, 직전 대회(2018년)에서는 3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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