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칼빈 필립스와 계약할 전망이다.
BBC는 25일(한국시각) "맨시티가 리즈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필립스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적료는 4200만 파운드와 옵션 300만 파운드를 합쳐 총 4500만 파운드(약 718억 원)"라고 밝혔다.
이어 "페르난지뉴가 9년간의 클럽 생활을 마치고 떠나자 맨시티는 필립스를 여름 이적 시장의 1순위 목표로 삼았다"고 덧붙였다.
리즈 유스 출신인 필립스는 2014-2015시즌 데뷔한 뒤 214경기에 나서 13골을 터뜨렸다. 2020년부터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나서 23경기에 출전, 2020-2021시즌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BBC는 "필립스는 로드리의 백업 선수로 맨시티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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