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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정겨운, 돌싱남 고백에 공감 "처절했다 진짜"
작성 : 2022년 06월 25일(토) 10:17

돌싱글즈3 정겨운 / 사진=ENA, MBN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돌싱글즈3' 정겨운이 돌싱 공감대를 형성한다.

26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ENA, MBN '돌싱글즈3'에서는 시즌 1&2에 이어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정겨운이 돌싱남녀 8인의 로맨스를 밀착 관찰하는 MC로 활약한다.

이날 '돌싱 선배' 정겨운은 출연진들의 첫 등장을 지켜보던 중, 한 돌싱남이 어렵게 꺼낸 이야기에 몰입한다. 해당 돌싱남은 "이혼 후 3~4개월 동안은 하루에 두 시간밖에 못 잤다"며 "신혼집에 홀로 남게 됐는데, 매일 술로 보내고 울다가 앉은 상태로 잠이 들었다"고 고백한다.

이에 정겨운이 "처절했다 진짜"라며 공감 가득한 위로를 건네자, 이혜영 또한 "'돌싱글즈3'에 잘 나오셨다"며 '돌싱 대모'다운 따뜻한 응원을 보낸다.

그런가 하면 정겨운은 돌싱남녀들의 첫 만남 현장부터 날카로운 '촉'을 발동한다. 돌싱남녀 8인의 '아이 컨택' 향방을 예리하게 살펴보던 중 "둘이 묘한데?"라며 특정 출연진을 짚어낸다.

뜻밖의 캐치에 의아함을 드러낸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에게 정겨운은 "너무 좋아하면 얼굴을 못 쳐다본다"며, 해당 남녀의 심리를 적극적으로 풀어낸다.

제작진은 "정겨운을 비롯한 4MC가 시즌3에 새롭게 합류한 돌싱남녀 8인의 등장부터 놀라운 몰입도를 보이며, 맥을 탁탁 짚는 사이다 해설로 터줏대감의 위엄을 뽐냈다"며 "특히 '이혼 후 자유롭다, 묵은 체증이 사라졌다'며 당당하게 자리에 들어온 '직진 돌싱녀'의 등장에 4MC 모두가 '범상치 않다'며 흠뻑 매료된 모습을 보였다. 새로운 시즌에 맞춰 더욱 업그레이드된 이들의 '적재적소 참견'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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