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현우석, 박상훈, 정웅인 주연의 '아이를 위한 아이'가 개봉을 확정했다.
23일 영화 '아이를 위한 아이'(감독 이승환·제작 고집스튜디오) 측은 7월 21일 개봉을 확정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키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이를 위한 아이'는 보육원 퇴소를 앞둔 도윤(현우석) 앞에 15년 만에 아버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올해의 문제적 성장 영화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내가 필요해서 찾아온 거잖아요"라는 카피와 함께 눈시울이 붉어진 채 한곳을 멍하니 응시하고 있는 현우석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보육원 퇴소를 앞두고 갑자기 나타난 친아버지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도윤의 모습이 포착돼 향후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이를 위한 아이'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2관왕을 수상한 '좋은 사람'의 조감독까지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실력파 이승환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한국 독립 영화계의 새로운 거인 감독 탄생을 알리며 올해의 문제적 성장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를 위한 아이'는 보육원으로 15년 만에 친아버지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한 소년이 성인이 되어가며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성장 스토리 그리고 보호종료 아동, 입양, 청소년 문제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까지 내재되며 웰메이드 작품으로 극장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도전과 성장을 멈추지 않는 충무로 기대주 현우석이 어른이 될 아이 도윤 역을, 유아인부터 이병헌까지 최고의 배우들의 아역을 맡은 박상훈이 이복동생 재민 역으로 존재감을 과시한다. 여기에 장르 불문 한계 없는 캐릭터 맞춤 연기의 대가 정웅인이 15년 만에 나타난 도윤의 아버지 승원 역을 맡았다.
'아이를 위한 아이'는 7월 2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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