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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식스 센스' 윤계상 "서지혜와 키스신, 빨리 친해져 부담 안 돼"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2년 06월 24일(금) 08:10

윤계상 / 사진=블리스미디어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키스 식스 센스' 윤계상이 로맨스 연기에 대한 아내의 반응을 언급했다.

23일 윤계상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극본 전유리·연출 남기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동명의 네이버 웹소설을 원작으로 둔 '키스 식스 센스'는 입술이 닿기만 하면 미래가 보이는 홍예술(서지혜)와 오감이 과도하게 발달한 차민후(윤계상)의 아찔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윤계상은 극 중 광고기획사 제우기획 기획1팀의 팀장 차민후 역을 맡았다. 뛰어난 오감을 가진 탓에 예민하고 까칠한 인물이지만, 홍예술에겐 한없이 다정한 캐릭터다.

이날 윤계상은 배우 서지혜와의 17년 만에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17년 전 함께한 작품에선 (서지혜가) 여동생으로 나왔는데 이번엔 로맨스 코미디로 재회했다. 감회가 새로웠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기억이 있어 빨리 친해졌다. 키스신을 찍어도 부담스럽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제가 로맨스 작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분이다. 이를 통해 주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서지혜 배우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계상은 로맨스 연기에 대한 아내의 반응이 어땠냐는 질문을 받자 "(아내는) 의식하지 않는 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아내가 '키스 식스 센스'를 보는진 잘 모르겠지만 같이 모니터를 하진 않는다. 각자 하는 일이 너무 달라 각자 일에 충실하는 편"이라고 솔직히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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