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백지원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에 합류했다.

24일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영화 ‘싱글라이더’의 이주영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아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백지원은 극 중 주인공 ‘안나’ 역의 수지가 일하는 갤러리 이사이자 ‘현주’로 분한 정은채의 엄마로 등장,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욕망을 딸 ‘현주’의 삶에 투영시키고자 하는 인물이다. 정은채는 물론이고 수지와의 호흡으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희로애락을 선사했던 백지원. 그녀의 명품 연기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떻게 빛을 발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안나’는 오는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올해도 어김없이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백지원은 ‘안나’와 더불어 오는 29일 첫방송 되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법무법인 한바다의 대표 변호사 한선영으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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