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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19일 사회공헌 프로그램 '같이 가예' 1차 전달식 진행
작성 : 2022년 06월 23일(목) 16:14

사진=울산현대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울산현대와 부산예한방병원이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같이 가예'로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울산은 "지난 1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같이 가예 1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올 시즌 사회공헌 후원 협약을 체결하며 울산과 함께하게 된 부산예한방병원은 울산의 K리그 득점마다 30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같이 가예를 추진해 오고 있다. 울산은 지난 15라운드를 기준으로 총 25득점을 기록하며 기부금 750만 원을 적립했으며 위 기부금에 상응하는 한방약이 지난 1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1차 기금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으로 전달됐다.

부산예한방병원은 남은 2022시즌 K리그 경기에서도 울산의 득점마다 30만 원을 적립, 이를 울산과 부산예한방병원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같이 가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예한방병원 손정호 병원장은 "이제 곧 건강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무더위가 찾아온다. 울산현대가 더욱 시원한 공격으로 팬들의 무더위를 식히고 우리 병원은 필요한 사람들에게 건강을 챙겨 줄 약을 제공하는 좋은 시너지를 일으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울산 김광국 대표는 "팬들의 사랑, 지역민의 관심으로 성장하는 구단에게 꼭 필요한 활동을 함께해 주는 부산예한방병원에게 고맙고 축구를 통해 지역 사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화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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