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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경, 손지나로 활동명 변경…후너스엔터와 재계약 [공식]
작성 : 2022년 06월 23일(목) 11:38

손지나 재계약 /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손지나가 현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3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브라운관, 스크린, 무대를 넘나들며 탄탄하고 입체적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손지나와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재계약이 성사됐다"며 "손지나가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손지나는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겟팅 아웃', '말괄량이 길들이기', '다우트', '루시드 드림' 등에서 활약해 2005년 서울연극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했다.

또한 영화 '인 허 플레이스'를 통해 2014년 아부다비 국제영화제 뉴호라이즌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17년 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은 손지나는 드라마 '숨바꼭질', '악마판사', '술꾼도시여자들', '고스트닥터' 등에 출연했다.

이전까지 예명인 윤다경으로 활동했던 손지나는 재계약과 함께 본명인 손지나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지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 출연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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