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츄의 소속사 이적설이 제기됐다.
22일 이데일리는 "츄가 바이포엠스튜디오와 손잡고 새 출발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양측은 향후 활동을 함께 펼쳐나가기로 뜻을 모으고 전속계약 관련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라고.
이에 대해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에 해당 상황을 문의했으나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아직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다만 츄는 이날 팬덤 플랫폼을 통해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위해서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빛(팬클럽 명)들, 멤버들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 걱정하지 마라. 내가 지키고 싶은 것들은 내 노력으로 되는 한 다 지킬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월, 츄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이후 츄는 이달의 소녀 활동에 일부 참여 중이다. Mnet '퀸덤2'에 정상 출연했으나 이달의 소녀 월드투어에는 불참할 전망이다. 지난 20일 낸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플립 댓(Flip That)' 활동에는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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