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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美 매체 선정 WC 파워랭킹 19위
작성 : 2022년 06월 22일(수) 16:49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미국매체가 선정한 월드컵 진출 팀 파워 랭킹에서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매체 CBS는 22일(한국시각)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32개 팀을 대상으로 파워 랭킹 순위를 매겼다.

CBS는 랭킹을 선정하며 1위부터 6위를 우승 가능성이 높은 티어1, 7위부터 10위를 우승에 도전 할 수 있는 티어2, 11위부터 14위를 토너먼트 진출이 확실한 티어3, 15위부터 26위를 16강 진출과 탈락 가능성이 혼재된 티어4, 27위부터 32위까지를 조별리그 통과가 어려운 티어5로 구분했다.

그 결과 한국은 티어4인 19위에 선정됐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이지만 16강 티켓을 놓고 다퉈야 하는 H조 국가들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순위다.

H조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팀은 7위 우루과이이며 포르투갈은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가나 역시 16위로 한국 보다 순위가 높았다.

CBS는 "(지난 번 순위에서 21위였던 가나는) 스쿼드 보강 덕분에 빠르게 순위를 끌어올렸다. 현 시점에서 환상적인 전력은 아니지만 에디 은케티아(아스널), 나리크 램티(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 캘럼 허드슨-오도이(첼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재능을 데려오고 있다. 이들이 시간 내 합류할 수 있다면 도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아시아 국가는 일본(25위)이다. 호주(27위), 카타르(28위), 이란(31위), 사우디아라비아(32위)가 뒤를 이었다.

1위와 2위에는 각각 브라질, 아르헨티나가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3위), 독일(4위), 잉글랜드(5위), 스페인(6위)도 우승을 노릴만한 팀으로 평가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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