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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2안타 1타점' SD, 연장 접전 끝 애리조나 꺾고 2연승 질주
작성 : 2022년 06월 22일(수) 14:41

김하성 / 사진=Gettyiam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김하성이 불방망이를 휘두른 가운데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연승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3-2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샌디에이고는 43승 27패를 기록했다. 2연패에 빠진 애리조나는 32승 38패다.

이날 9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한 김하성은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김하성의 4경기 연속 안타이자 시즌 10번째 멀티히트. 시즌 타율도 0.225에서 0.230으로 소폭 상승했다.

김하성이 가장 빛난 순간은 팀이 0-1로 뒤진 3회말이었다. CJ 에이브람스의 안타로 이어진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잭 갈렌의 5구를 받아 쳐 1타점 적시 2루타를 작렬시켰다. 5회말 1사 후에는 좌전 안타를 치며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아쉽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후 김하성은 7회말과 9회말 각각 삼진과 유격수 땅볼로 돌아서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기선제압은 애리조나의 몫이었다. 3회초 1사 후 제랄도 페도모가 볼넷을 골라나가자 조던 러플로가 인 사이드 더 파크 홈런으로 화답했다.

샌디에이고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3회말 에이브람스의 안타 이후 나온 김하성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6회말에는 2사 후 에릭 호스머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리며 경기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 투수진들의 호투로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타자들은 투수들에게 꽁꽁 묶이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 11회말 들어 승리의 여신은 샌디에이고에 미소지었다. 승부치기 룰에 따라 무사 2루 상황에서 진행된 가운데 노마 마자라의 삼진과 호스머의 고의4구로 연결된 1사 1, 2루에서 호르헤 알파로가 극적인 끝내기 안타를 치며 샌디에이고에 승리를 안겼다.

샌디에이고는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 알파로(5타수 2안타 1타점)를 비롯해 김하성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애리조나는 러플로(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와 크리스티안 워커(5타수 2안타)가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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