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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키즈' 김영대→최예빈, '신예' 벗고 '대세' 입을까 [ST이슈]
작성 : 2022년 06월 22일(수) 14:24

김영대 한지현 최예빈 / 사진=tvN, SBS, K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펜트하우스' 키즈로 주목받던 신예들이 당당히 주연 자리를 꿰차기 시작했다. 과연 이들은 각자의 이름에 '배우'라는 타이틀을 당당히 안게 될 수 있을까.

22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공식입장을 통해 "조수민이 소속사 이적 후 첫 작품으로 드라마 '언더더건(Under the Gun)'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언더더건'은 'K-하이틴 타짜'를 모티브로 한 미드폼 드라마로, '텍사스 홀덤'을 주제로 펼쳐지는 하이틴 누아르 로맨스다.

조수민 김수현 / 사진=DB, SBS 제공


이는 앞서 조수민이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 이후 선택한 연기 차기작이다. '펜트하우스' 이후 조수민은 소속사를 이적, 빅플래닛메이드 1호 배우가 됐다.

김현수 역시 '펜트하우스' 종영 이후 현재 소속사 앤드마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펜트하우스'로 2020년 SBS 연기대상 청소년연기상을 수상한 김현수는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에 출연했다.

'펜트하우스' 이후 쉴틈 없는 열일 행보를 보이는 이들도 있다. '2021년 SBS 연기대상'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김영대는 최근 종영한 tvN '별똥별'로 첫 주연을 꿰찼다. 이어 MBC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으로 조선 로코에 도전할 예정이다.

'2021년 SBS 연기대상'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한지현은 차기작으로 또 한 번 SBS를 택했다. SBS가 23년 만에 선보이는 캠퍼스 드라마 '치얼업'에서 한지현은 주연 도해이 역을 맡았다.

한지현과 함께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던 최예빈은 현재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 출연 중이다.

진지희 이태빈 / 사진=DB


진지희는 30일 첫 방송 예정인 KBS1 '주문을 잊은 음식점 2'에 출연한다. 진지희는 '펜트하우스' 이후 SBS '런닝맨'을 비롯해 SBS FunE '올댓뮤즈1'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룹 마이틴 출신 배우 이태빈은 현재 Mnet '뚝딱이의 역습'에 출연 중이다.

지난 2020년 첫 방송된 '펜트하우스' 시리즈는 김순옥 작가의 복귀작으로 주목받았다. 이어 지난해 시즌3까지 방송되며 작품 화제성은 물론, 출연 배우들이 매 시즌마다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펜트하우스'는 성인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유진, 김소연, 이지아,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등을 비롯해 이들의 자녀이자 청소년 역으로 출연했던 신예들 역시 대중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이어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아들' 역이 아닌, 자신의 이름을 걸고 차기작을 선택한 이들이 과연 어떤 성적표를 안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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