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박효준(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무안타에 그쳤다.
박효준은 2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무안타였지만 결정적 상황에서 2타점을 기록했던 박효준은 이날은 타점을 신고하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07으로 떨어졌다.
첫 번째 타석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박효준은 4회말 2루수 방면 땅볼 타구를 때린 뒤 전력 질주했고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아웃이 됐다.
6회말에는 밀어친 타구가 담장 앞까지 향했으나 좌익수 호수비에 막혔고, 마지막 타석인 8회말에도 삼진에 그쳤다.
한편 팀은 7-1로 크게 이기며 28승 39패를 기록, 2연승을 달렸다. 컵스는 25승 43패가 되며 3연패에 빠졌다.
피츠버그는 선발투수 로안시 콘트레라스가 5이닝 4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해 승리투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