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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문영희 "말기암 완치 후 재발, 노래로 통증 잊어" [TV캡처]
작성 : 2022년 06월 22일(수) 09:10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침마당' 문영희 씨가 말기암 판정을 받고 이겨내고 있음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는 말기암 환자 문영희가 출연해 자신의 사연을 전했다.

이날 문영희 씨는 "17년 전에 유방암에 걸렸었다. 항암 8번, 방사선 치료 34번을 하고 5년 뒤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13년간 잘 지내다가 4년 전에 암이 재발했다. 폐, 뼈, 방광까지 전이됐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수술이 불가능한 말기암 환자로 산속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절망에 빠지지 않는다. 오히려 저 같은 환우분들에게 희망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음반도 냈다고 한다. 문영희 씨는 "어릴 적 꿈이었던 음반을 냈다. 그리고 노래 봉사를 하는데, 신기하게도 노래를 부르면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 오히려 죽음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하루가 너무 힘들게 느껴지는 많은 분들이 희망을 갖고 살았으면 한다"며 김용임의 '훨훨훨'을 열창했다.

이를 들은 가수 박구윤은 "노래를 부르면서 통증을 잊으신다 했는데, 오늘 많은 환우분들이 기쁨과 즐거움을 느꼈을 것 같다.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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