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헤어질 결심' 탕웨이 "한국어 습득 과정 흥미, 생활 용어 배우고파"
작성 : 2022년 06월 21일(화) 17:07

헤어질 결심 탕웨이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헤어질 결심' 탕웨이가 생활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제작 모호필름) 언론배급시사회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자리에는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탕웨이, 박해일이 참석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탕웨이는 한국어를 배웠던 경험에 대해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이 재밌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어 연기하기 위해 기초적인 것부터 최선을 다해 배웠다"며 "하지만 생활 한국어를 배우지 못했다. 많은 분들이 한국어를 잘하겠다고 해서 말을 걸어오는데, 제가 생활 한국어를 배우지 못하고 고급 한국어를 배워 말을 잘 못한다. 기회가 되면 생활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고 털어놨다.

'헤어질 결심'은 29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