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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국가대표, 亞선수권대회 참가 위해 태국으로 출국
작성 : 2022년 06월 21일(화) 11:37

사진=대한체조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대한민국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들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결전지인 태국으로 떠났다.

대한체조협회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리듬체조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 및 제13회 리듬체조 시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선수단이 21일 오전 7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21일 밝혔다.

제13회 리듬체조 시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는 개인경기에서 김주원, 이예원, 손지인이 출전하며 단체경기에선 박도경, 전여진, 이소윤, 정가연, 예은미, 고예진이 나선다.

이번 대회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확보를 위한 대회이며, 우리나라가 속해있는 아시아 대륙에서 상위 5개 국가에서 2-3명의 선수, 그 외 국가에서 성적순으로 7명까지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그룹경기의 경우 국제체조연맹에서 그룹경기를 장려하고자 1개 국가에 1팀에 대한 참가자격을 부여하고 있으므로 이번 대회의 성적과 관계없이 우리나라는 자동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제18회 리듬체조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와 함께 개최되는 대회로서 우리나라 주니어 부문의 떠오르는 최고 선수들인 최희재, 오안나가 참가하게 되 향후 도약을 위한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리듬체조는 손연재 이후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가 없었다. 대한체조협회는 포스트 손연재 발굴에 노력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향후 개최되는 2022 세계선수권대회, 2023아시아경기대회, 2024 파리올림픽 등의 국제대회에 참가하여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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