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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농구 아시아컵 최종 엔트리 12인 확정…여준석 제외·이우석 합류
작성 : 2022년 06월 20일(월) 16:41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대비 최종 엔트리 12인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22 FIBA 아시아컵을 대비해 남자농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12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6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아시아컵에 한국은 대만, 중국, 바레인과 B조에 포함됐다. 대회는 다음달 12일부터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며, 1차전은 12일 중국전으로 치러진다.

20일 오전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 내 회의실에서 열린 제7차 경기력향상위원회에는 추일승 감독 및 이훈재 코치가 참석해 최종 엔트리 12명을 선발, 확정했다.

당초 추일승 감독과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지난 5월 열린 제6차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훈련대상자 16명을 선발하였으나 이현중(NBA 드래프트) 및 김선형(부상)을 제외한 14명으로 평가전을 치렀다.

이 가운데 여준석(고려대), 하윤기(KT), 문정현(고려대)이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으며, 이우석(현대모비스)이 새롭게 선발됐다.

협회는 "평가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여준석의 경우 해외진출 의사를 표명하였고, 추일승 감독과 이훈재 코치 그리고 경기력향상위원회가 심도 깊게 논의한 결과 선수의 뜻을 존중하여 이번 아시아컵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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