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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골 넣은 조영욱, U-23 아시안컵 득점왕 등극
작성 : 2022년 06월 20일(월) 16:09

사진=AFC 공식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조영욱(FC서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득점왕에 올랐다.

AFC는 2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대회 4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을 올린 조영욱의 득점왕 소식을 전했다.

조영욱은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후반 21분 교체 투입돼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진 베트남과의 2차전에서도 후반 교체 투입돼 팀의 1-1 무승부를 만드는 득점을 만들었다.

조영욱 외에도 일본의 스즈키 유토 등 3골을 넣은 선수가 4명이 더 있었으나, 조영욱의 출전경기수와 시간이 가장 적어 조영욱이 득점왕에 등극했다.

한편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이번 대회 8강에서 21세 이하 멤버들로 구성된 일본을 상대로 0-3 완패를 당하며 충격 탈락했다.

이후 우즈베키스탄과의 준결승전에서 무릎을 꿇은 일본은 호주와의 3·4위전에서 3-0으로 승리하며 대회를 3위로 마쳤다.

우승팀은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꺾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아이만 야히아에게 돌아갔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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