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트로트 가수 김경민이 7월 입대한다.
김경민은 6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군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알렸다.
김경민은 “저의 장기와 특기를 살려 육군 군악대 실용음악 보컬병으로 가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직접 지원을 해 7월 11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제가 없어지는 것이 아닌 잠시 쉬어가는 것이니 전역하는 그날까지 뒤에서 끝까지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치지 않고 조심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충성!”이라고 전했다.
게시물을 본 신인선은 “가기 전에 보자”라고 댓글을 남겼고, 안성훈도 “경민이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네”라고 응원했다. 누리꾼들도 “잘 다녀오세요”, “응원하고 있을게요” 등 반응을 보였다.
김경민은 2000년생으로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8위에 올랐으며, 이후 그룹 미스터T 등을 비롯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