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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매버릭' 글렌 포웰 "제 히어로 톰 크루즈와 호흡, 부담됐지만 기뻤다"
작성 : 2022년 06월 20일(월) 15:16

글렌 포웰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탑건: 매버릭' 배우들이 톰 크루즈와 호흡한 심경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영화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가 참석했다.

이날 마일즈 텔러는 "오디션에서 톰 크루즈와 리딩을 해야 되는 걸 알았는데 긴장은 하지 않았다. 톰은 남을 편하게 해 준다. 처음 리허설을 할 때도 같은 팀원으로 생각을 해 줬다. 뒤가 아니라 앞에서 이끌어준다. 같은 경험을 하는 좋은 동료"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를 위해 더 많은 것을 해 줬다. 연기에 대해서도 잘 챙겨 줬다. 모두가 같이이기를 원했다. 최고의 경험이었다. 내 스스로 내 능력 이상을 보여 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글렌 포웰은 톰 크루즈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는 "톰 크루즈는 제 히어로다. 제가 동경해왔던 배우다. 많은 관객들에게 영화로 큰 선물을 준 배우였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톰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그러한 영광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게 돼 기뻤다. 물론 부담감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보여주고자 하는 걸 제대로 보여주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22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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