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김사엽)과 레전더리이엔티(대표 임창덕)는 지난 17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올림픽공원 버스킹'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올림픽공원 버스킹에 최적화된 공연장소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레전더리이엔티는 기획, 운영 등을 통한 원활한 개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올림픽공원 버스킹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주말 올림픽공원 내 만남의광장 및 평화의광장 등의 장소에서 개최되며, 전국 30여 개 내외 대학교의 음악동아리 학생들이 참여 할 예정이다.
한국체육산업개발 공원사업실 박승호 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올림픽공원이 코로나 이전의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버스킹 활동 수행을 통해 청년세대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올림픽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무료 볼거리 제공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올림픽공원, 미사리 경정공원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 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해 지난 1990년 7월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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