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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2', 넷플릭스 품으로…류준열 대신 오승훈 합류 [공식]
작성 : 2022년 06월 20일(월) 09:10

독전2 확정 / 사진=각 소속사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독전'이 넷플릭스와 함께 더 독해져서 돌아온다.

20일 넷플릭스 측은 영화 '독전'의 속편 '독전2' 제작을 확정했다. '독전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 조직을 쫓는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그들 앞에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새로운 인물 큰칼(한효주)의 숨 막히는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독전2'에선 '뷰티 인사이드'의 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독전 2'는 브라이언 체포 이후 사라진 락의 행방과 아직 밝혀지지 않은 마약 조직의 실체를 쫓는 원호의 수사를 그려 나갈 예정이다.

오랫동안 마약 조직의 실체를 추적해온 집념의 형사 원호 역의 조진웅, 조직의 숨겨진 인물로 이선생을 자처했던 브라이언 역의 차승원, 최상급 마약을 만드는 실력자인 농아남매 만코와 로나 역에 김동영, 이주영이 전편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배우 한효주와 오승훈이 합류했다. 한효주는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 큰칼 역을 맡는다. 큰칼은 조직의 보스 이선생의 실체를 알고 있는 인물이다. 조직에서 버림받은 조직원이자 원호의 수사를 도왔던 락 은 오승훈이 맡는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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