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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무마 혐의' 양현석, 오늘(20일) 7차 공판…증인 마지막 반대 신문
작성 : 2022년 06월 20일(월) 07:43

양현석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수사 무마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7차 공판이 진행된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에서는 특정 범죄 가중처벌 등에 대한 법률 위반(보복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한 7차 공방을 연다.

양현석은 소속 가수였던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수사 무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인 공익제보자인 A씨가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의혹을 제기한 사건이다. A씨는 양현석이 비아이의 투약 사실을 말하지 말라고 협박했다며 공익신고를 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고발한 공익제보자 A 씨의 마지막 반대 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열린 6차 공판에서도 A씨에 대한 반대 신문을 진행했다. 특히 A씨가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근거에 대한 법적공방이 오가기도 했다.

앞서 양현석 전 대표는 2016년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고발한 공익신고자 A씨를 회유, 협박해 비아이에 대한 수사를 막은 혐의를 받는다.

이에 대해 양현석 측 변호인은 만나서 이야기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거짓 진술을 하도록 협박하거나 강요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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