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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2루타' 샌디에이고, 콜로라도에 4-5 패배
작성 : 2022년 06월 19일(일) 13:22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루타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으나, 팀은 결국 패했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1에서 0.222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김하성은 2회초 2사 2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뒤 두 번째 타석인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수 팝플라이 아웃을 당했다.

6회초 무사 1루에서 유격수 병살타에 그친 김하성은 팀이 4-5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추격의 2루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주릭슨 프로파가 투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고,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볼넷으로 나간 1,2루에서 매니 마차도(삼진)-루크 보이트(2루수 땅볼)가 모두 아웃돼 홈을 밟지 못했다.

결국 샌디에이고는 콜로라도에 4-5로 패했다. 41승 26패가 된 샌디에이고는 LA 다저스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넘겨주며 2위로 내려앉았다.

콜로라도는 29승 37패가 되며 2연승을 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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