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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 꺾은 일본, 호주 제압…U-23 아시안컵 3위 마무리
작성 : 2022년 06월 19일(일) 10:38

사진=일본축구협회 공식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황선홍호를 꺾은 일본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일본은 18일(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파흐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대회 3·4위 결정전에서 3-0로 이겼다.

이로써 우즈베키스탄에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한 일본은 호주에 완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일본은 앞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 대표팀과의 8강전에서 한국에 충격적인 0-3 패배를 안긴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은 2024 파리올림픽을 겨냥해 21세 이하(U-21) 선수들로만 팀을 꾸려 4승 1무 1패로 마쳤다.

일본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케인 사토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전반 39분 호주 카인 트레윈의 자책골이 나왔고, 후반 18분 후지오 쇼타의 쐐기골로 3-0 승리를 거뒀다.

한편 우즈베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결승전은 19일 열린다. 우즈베키스탄은 4년 만의 정상 탈환을, 사우디아라비아는 첫 우승을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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