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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韓 최초' 세계선수권 단일 개인종목 3회 연속 결승행
작성 : 2022년 06월 19일(일) 10:15

김서영 /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김서영(경북도청)이 한국 선수 최초로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단일 개인종목에서 3회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역사를 썼다.

김서영은 19일(한국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에서 2분10초47에 레이스를 마쳐 2조 3위, 전체 16명 중 5위에 올랐다.

이로써 김서영은 8명이 맞대결하는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개인 혼영은 접영-배영-평영-자유형을 50m씩 나눠서 헤엄쳐 기록을 재는 종목이다. 김서영은 접영 50m 구간을 27초78로 통과한 뒤 배영 33초04, 평영 38초50에 이어 자유형을 31초15로 끝냈다.

2조 1위 알렉스 월시(미국)가 2분08초74로 1위, 1조 1위 리아 헤이스(미국)가 2분09초82로 전체 1, 2위에 올랐다. 전체 3위는 2분10초17을 기록한 케일리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