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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호, 18일부터 캐나다전 대비 훈련 시작
작성 : 2022년 06월 18일(토) 15:40

지소연(왼쪽)과 이정민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캐나다전을 앞두고 파주로 모였다.

벨호는 18일 오후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됐다.

벨호는 오는 27일(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 BMO 필드에서 캐나다와 평가전을 치른다. 벨 감독은 이를 대비하기 위해 이번 소집 훈련에 총 23명을 불러들였다. 이 중 지소연(수원FC), 조소현(토트넘 위민), 이금민(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온) 등을 포함한 11명이 이날 파주NFC에 집결했다.

7월부터 여자 실업 축구 수원FC 위민 소속으로 뛰는 지소연을 제외한 수원 FC 위민 소속 3명(문미라, 전은하, 추효주)과 인천 현대제철 소속 9명(김정미, 최유리, 손화연 등) 등 12명은 팀 사정으로 불참했다. 이들은 오는 20일에 소집돼 이미 합류돼 있는 선수들과 함께 당일 바로 인천공항을 통해 캐나다로 출국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사상 첫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한 벨호는 캐나다전을 치른 뒤 다음 달 일본에서 진행되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이후 2023년 호주-뉴질랜드가 공동개최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을 위해 담금질을 시작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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