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포항은 "17일 경북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강원FC와의 홈 경기에 앞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포항은 이날 기업운영자재 구매대행 서비스 업체 디에스엠알오와 유소년 축구 선수 4명에게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포항 장영복 단장과 디에스엠알오 진대용 사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문희영 경북본부장이 참석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유소년 선수 4명에게는 개인용품 구입 등에 쓸 수 있는 장학금 50만 원이 각각 전달됐다.

디에스엠알오는 올해 3월에는 포항과 함께 지역 여자축구부 3개 팀의 유니폼 164세트를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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