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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농구 유·청소년 클럽리그' i-리그, 6월부터 출범
작성 : 2022년 06월 17일(금) 18:26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마음껏 농구를 즐기는 2022 농구 유·청소년 클럽리그(i-리그)가 막을 올린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7일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i-리그가 전국 13개 시도 지역 20개 권역(서울/부산/광주/인천/울산/경기/충북/충남/경남/전북/전남/제주/세종)에서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각 지역별 6회 이상 리그전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i-리그는 지역리그 상시 운영을 통해 유·청소년 농구 저변 확대와 농구클럽 활성화 및 농구 미래의 초석이 될 새싹들을 발굴하기 위해 출범됐다. 기존 엘리트 선수 육성 및 승부 중심 문화에서 탈피해 농구와 다양한 문화, 교육 콘텐츠를 결합해 즐기는 농구 문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리그는 U-10부(초등학생 4학년 이하)132팀, U-12부(초등학생 6학년 이하)137팀, U-15부(중학생)147팀 등 3개 종별 총 416팀 5272명이 참가해 3개 종별에서 실력을겨룬다. U-10부와 U-12부는 전·후반 각 10분으로 진행되며 U-15부는 7분 4쿼터형식이다. 3개 종별 모두 2심제로운영되며 지역상황에 따라 3심제도 가능하다.

한편 i-리그는 지역별 리그 이외에도 찾아가는 일일클리닉, 지도자강습회, 여름 농구축제 등도 개최해 참가 선수 및 지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며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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