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결혼 후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한그루가 연예계에 복귀한다.
16일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최근 한그루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그루의 복귀작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한그루는 2011년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연애 말고 결혼'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했다.
이후 한그루는 2015년 9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2017년 쌍둥이를 출산한 후 육아와 내조에 전념해 왔다. 그런 그가 결혼 7년 만에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예계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한편 샛별당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손석구를 비롯해 한지현, 박근록, 이승철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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