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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배구, 세르비아에 덜미…VNL 6G 연속 셧아웃 패
작성 : 2022년 06월 17일(금) 15:57

사진=FIVB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6경기 연속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17일(한국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 차 두 번째 경기에서 세르비아에 세트스코어 0-3(38-40 22-25 22-25)으로 패했다.

앞선 VNL 5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한국은 세르비아전에서 첫 승을 노렸지만 이번에도 셧아웃 패배하며 6연패 수렁에 빠지게 됐다.

한국은 고예림(17점)과 황민경(13점)이 분전했지만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1세트가 아쉬웠다. 한국은 세트 초반 1-7로 밀렸지만 중반 들어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맹추격했다. 20-23에서는 연속 4점을 올리며 세트포인트 기회를 잡기도 했다. 이후 한국은 세르비와와 15번의 듀스 승부를 치렀다. 그러나 38-39에서 이선우의 오픈 공격이 아웃되며 아쉽게 1세트를 내줬다.

힘이 빠진 한국은 이어 2세트와 3세트를 내리 내주며 결국 패배와 마주해야 했다.

한국은 19일 네덜란드를 상대로 VNL 첫 세트 획득과 첫 승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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