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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 최지만, BAL 상대 안타 행진 재개 겨냥
작성 : 2022년 06월 17일(금) 14:47

사진=SPOTV NOW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된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타격감 부활을 노린다.

탬파베이는 18일(한국시각)부터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볼티모어와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최지만은 17일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지난 달 30일 양키스전부터 이어져 온 연속 안타 행진을 13에서 마감했다. 팀도 1-2로 패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그러나 최지만은 비록 이날 안타를 생산하지는 못했지만 2볼넷을 골라내며 좋은 감을 이어갔다. 팀 내 최다 타점 1위이자 2022 MLB 올스타 1루수 후보에 오른 최지만에 대해 MLB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득점권에서만큼은 아메리칸리그 1루수 포지션에서 최지만을 따라갈 자가 없다"며 "최지만은 득점권 상황에서 평균 타율 0.422로 포지션 상관없이 리그 전체 3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올 시즌 볼티모어와 개막 시리즈 및 지난달 두 차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개막 3연전에서는 탬파베이가 모두 승리를 가져갔고, 두 번째 대결에서는 1승 2패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올 시즌 볼티모어 투수들을 상대로 2루타 2개를 포함한 6개 안타, 5개의 볼넷을 얻었고, 타율 0.316, 출루율 0.440으로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최지만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 볼티모어를 상대로 뜨거운 타격감을 부활시킬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최지만의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탬파베이와 볼티모어와의 1차전은 18일 오전 7시 5분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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