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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 이랜드 상대로 홈 6G 무패 도전
작성 : 2022년 06월 17일(금) 14:06

충남아산 선수단 / 사진=충남아산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충남아산FC가 홈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성할 수 있을까.

충남아산은 오는 19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충남아산은 최근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다. 지난 대전과의 홈 20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대전의 5연승 저지와 지난 맞대결의 패배를 복수했다. 또한 충남아산은 이날 승리로 최근 홈 5경기에서 무패(4승 1무)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충남아산의 최근 상승세에는 박세직의 공이 컸다. 올 시즌 전 경기 선발 출장해 공·수에서 맹활약 중인 박세직은 지난 16R 안산전, 20R 대전전에서 결승골을 넣는 등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수비진의 활약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충남아산은 최근 홈 5경기 무패 행진 동안 지난 김포전 1실점(PK)을 제외하고 4경기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이재성-이은범-배수용이 포진한 백3는 끈끈한 조직력을 유지 중이고 박주원, 박한근은 안정적인 수비 리딩과 여러 차례 선방쇼로 골문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다.

어느새 순위도 4위까지 올라왔다. 3위 부천FC와의 승점 차는 4점으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반면 이번 상대 이랜드는 흐름이 좋지 않다. 최근 5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부천, 전남 드래곤즈,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모두 무승부에 그쳤다.

또한 충남아산은 그동안 이랜드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왔다. 총 8번의 맞대결에서 단 1패만을 내주고 있어 다가올 맞대결에서도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충남아산은 이번 경기에서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다리 타기 게임 등 전광판을 통한 후원사 경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며 킥오프 전 장외광장에서 1대1 미니축구 게임인 판나 축구와 페이스페인팅 행사, 사인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한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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