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세븐틴 정한이 팔꿈치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17일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세븐틴 멤버 정한의 팔꿈치 부상 관련해 안내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한은 오른쪽 팔꿈치 바깥쪽 힘줄의 염증 및 손상으로 그동안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받아왔다. 최근 팔꿈치 통증이 더 심해져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외측상과염 및 힘줄 손상이 악화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15일 오전에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한은 16일 퇴원해 안정과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이에 소속사는 "정한은 깁스를 착용할 예정이며, 수술 부위 보호 및 빠른 회복을 위해 향후 보조기도 착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정한의 향후 일정에 대해 "예정된 스케줄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매우 강한 상황이나,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의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논의 하에, 정한은 깁스 및 보조기를 착용하고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세븐틴 월드 투어 [비 더 선]'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등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 점에 대해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세븐틴은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세 번째 월드투어 '세븐틴 월드 투어 [비 더 선]'을 펼친다.
▲ 이하 세븐틴 소속사 공식 SNS글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세븐틴 멤버 정한의 팔꿈치 부상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정한은 오른쪽 팔꿈치 바깥쪽 힘줄의 염증 및 손상으로 그동안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최근 팔꿈치 통증이 더 심해져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외측상과염 및 힘줄 손상이 악화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15일(수) 오전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아티스트는 16일(목) 퇴원해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정한은 깁스를 착용할 예정이며, 수술 부위 보호 및 빠른 회복을 위해 향후 보조기도 착용할 예정입니다.
예정된 스케줄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매우 강한 상황이나,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의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에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논의 하에, 정한은 깁스 및 보조기를 착용하고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등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이 점에 대해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정한이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당사는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